톱 가수 임영웅이 이상형과 결혼 로망을 공개했다.
8일 오후9시5분 방송되는 SBS TV 예능물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임영웅은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이날 임영웅은 직접 준비해온 모(母)벤져스를 위한 선물을 쉬는 시간 대기실에서 전달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임영웅은 선물을 드린 이유에 대해 “젊은 동생들이잖아요”라며 너스레를 떨어 모벤져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임영웅의 깜짝 선물을 받은 모벤져스는 “임영웅을 보는 것만으로도 최고의 행복인데 귀한 선물까지 주셨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전 연인과 술 마시는 애인’, ‘남사친과 1박2일 여행 가는 애인’ 중 어느 쪽이 더 질투나냐는 질문을 받은 임영웅은 “둘 다 용서할 수 없다”고 발끈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아울러 임영웅은 미래의 아이를 위해 해주고 싶은 것들을 메모해 둔 일명 ‘아빠 폴더’가 있다고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아이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하루에 한 번 이상 할 것”이라는 임영웅의 메모에 모벤져스는 “결혼하면 진짜 잘 할 것 같다”라며 입을 모아 감탄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