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그리핀, 단독 선두
김성현, 노승열 등 한국 선수들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총상금 820만 달러)에서 모두 컷 탈락했다.
김성현은 7일(한국시간)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합계 4언더파 140타를 기록해 컷 통과에 실패했다.
컷 통과 기준점은 5언더파 139타였다.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은 페덱스컵 랭킹 중하위권 선수들이 출전하는 ‘가을시리즈’(총 7개 대회)의 두 번째 대회이다.
페덱스컵 랭킹 125위까지 랭킹을 끌어올려야 2024시즌 PGA 투어 시드를 확보할 수 있다. 125위에 들지 못한 선수들은 2부 투어에서 경쟁을 통해 출전 자격을 얻어야 한다.
벤 그리핀(미국)은 중간합계 14언더파 130타로 단독 선두에 올라 생애 첫 승에 도전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