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 자국을 기습공격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무장단체 이슬라믹 지하드를 파괴하기로 결정했다고 외신이 전했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과 스푸트니크 통신 등에 따르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날 이스라엘 안보내각이 하마스와 이슬라믹지하드의 군사·통치 역량을 파괴하는 결정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우리는 길고 힘든 전쟁을 위해 나갈 것”이라며 “전쟁은 하마스의 살인적인 공격으로 우리에게 강요되었다”고 썼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