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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영철·상철 팬미팅? 연예인병” 비판→“위험할 것 같아 취소”

입력 | 2023-10-09 00:14:00

나는 솔로 16기 영철 인스타그램


‘나는 솔로’ 16기 에피소드(일화)에 출연한 영철과 상철이 팬미팅을 준비했다가 일부 비판에 취소했다.

SBS플러스, 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16기 돌싱특집에 출연한 영철은 7일 인스타그램에 팬미팅을 열겠다고 알렸다.

‘영철 상철 팬미팅’으로 공지된 이 행사는 9일 한 치킨가게에서 열리며, 회비로 3만원을 걷는다. 영철은 “선착순으로 40~50명 정도로 정하겠다, 영수도 올 수 있다”라고 적었다.

이에 여러 의견이 나왔다. 일부에서는 “연예인병 걸린 게 아닌가, 팬미팅이라는 이름의 행사를 하는 것이 보기 좋지 않다” “돈을 걷는 행사를 여는 것이 부적절하다”라는 의견도 나왔고 “앞서 ‘나는 솔로’ 출연자들도 팬미팅을 연 적이 있어서 문제 될 것이 없다” “참가비도 과한 수준이 아니다”라는 반응도 있었다.

팬미팅 행사에 대한 많은 반응이 나오자 영철은 이 공지문을 삭제했다. 팬미팅에 대한 문의에 영철은 “팬미팅 취소됐어요, 너무 위험할 것 같아 취소됐습니다”라는 댓글을 달았다.

‘나는 솔로’ 16기는 방송 내내 다양한 화제 속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16기 최종회가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 6.3%(SBS플러스 3.8%, ENA 2.5%)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출연자들도 연예인 못지않은 시선을 받고 있는 가운데, 영철의 팬미팅 개최도 큰 화제가 됐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