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한강노들섬클래식 개최 14~15일 발레, 21~22일 오페라 1800여 객석서 무료로 관람 가능
한강노들섬클래식 포스터. 서울문화재단 제공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노들섬에서 진행되는 공연예술축제인 ‘한강노들섬클래식’을 개최한다. 오는 14일(토), 15일(일) 오후 6시에는 한강노들섬 잔디마당에서 ‘한강노들섬발레-백조의 호수’를, 21일(토), 22일(일) 같은 시간·장소에서 ‘한강노들섬오페라-세비야의 이발사’를 선보이는 것. 한강노들섬클래식은 서울문화재단이 사계절 문화축제로 운영하는 ‘아트페스티벌 서울’의 가을 시즌 축제의 일환이다.
‘백조의 호수’에는 유니버설발레단, 발레STP협동조합의 서울발레시어터, 와이즈발레단이 꾸민다. ‘세비야의 이발사’는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이는 실력파 제작진과 출연진이 함께한다.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시민과 해외 관광객이 향유하는 축제로 글로벌 문화예술도시 서울의 가을이 아름답게 물들 것”이라고 밝혔다.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7세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다.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