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로제(왼쪽부터), 제니, 지수, 리사. ⓒ News1
지난 7일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1000억이라고? 리사 소름 돋는 몸값, 블랙핑크 완전체 멀어지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진호는 “멤버들과 YG엔터테인먼트와의 개인 계약 건은 사실상 어려워진 모양새다. 한 멤버의 부모는 다수의 투자자와 미팅 중이라는 제보도 있었다”고 주장했다.
블랙핑크 지수(왼쪽부터), 제니, 리사, 로제. ⓒ News1
이어 “취재해 본 결과 리사의 몸값은 500억원대를 넘어 1000억원대까지 나오고 있다고 한다”며 “K팝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더라도 한 멤버에게 100억~200억원 이상 베팅하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YG가 리사를 잡기 위해 내놓을 수 있는 매력적인 카드가 거의 없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블랙핑크 완전체 활동은 현시점에서는 어려워진 모양새다. 올해까지는 블랙핑크의 완전체로서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동시에 “다만 개개인의 계약이 본격화되는 내년부터는 몇 년 동안 블랙핑크의 완전체 모습은 보기 힘들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6년에 데뷔해 올해 7주년을 맞이한 블랙핑크는 현재 YG와 재계약을 놓고 협의 중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25일 뉴스1은 제니와 지수는 각각 1인 기획사를 세웠으며 블랙핑크 그룹 활동에 대해서는 여전히 YG와 논의를 계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온라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