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은 2년 만에 재출시한 ‘트러플 머쉬룸 와퍼’ 3종이 출시 3주 만에 90만 개의 판매량을 돌파하며 흥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메뉴는 2021년 6월 단종 이후 소비자들의 꾸준한 요청을 접수받아 지난달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재출시했다.
버거킹은 호평을 받았던 트러플 마요 소스를 2배로 늘리고, 패티가 두 장인 ‘더블 트러플 머쉬룸 와퍼’와 작은 사이즈의 ‘트러플 머쉬룸 와퍼주니어’ 등 3종으로 메뉴를 새롭게 구성했다.
‘트러플 머쉬룸 와퍼’ 재출시 첫 주에만 목표 수치의 157%에 달하는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한다. 인기 코미디언 이은지와 김해준이 내레이션을 담당하고 메뉴 재출시를 ‘트러플’과 ‘머쉬룸 와퍼’의 재회 컨셉으로 위트 있게 풀어낸 캠페인 영상 역시 공개 이후 약 345만 뷰의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