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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창이공항 사업권, 2028년 3월 말까지 4년 연장”

입력 | 2023-10-11 03:00:00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이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사업권을 4년 연장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신라면세점은 2014년부터 창이국제공항 면세점을 운영해왔다. 이번 갱신을 통해 신라면세점은 2028년 3월 31일까지 창이공항에서 화장품·향수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사업권 연장에 따라 신라면세점은 현재 운영 중인 130여 개 뷰티 브랜드 외에 추가로 20여 개 브랜드를 선보이고 글로벌 뷰티 브랜드와 임시 매장(팝업스토어)도 열 예정이다.


김소민 기자 som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