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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귀농창업지원센터 오늘 준공식 개최

입력 | 2023-10-11 03:00:00


귀농·귀촌인 유치를 역점 추진 중인 강원 양구군이 귀농창업지원센터 건립 공사를 마무리하고 11일 준공식을 갖는다.

국토정중앙면 청리에 조성된 귀농창업지원센터는 연면적 488.03㎡,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1층에는 귀농상담실과 사무실, 세미나실이 있고, 2층에는 농산물 안전분석실과 회의실이 들어섰다.

양구군은 지원센터에 전담 인력 배치해 귀농·귀촌 정책을 홍보하고, 귀농·귀촌에 필요한 1 대 1 맞춤형 상담과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귀농·귀촌인의 초기 단계부터 정착 때까지 단계적으로 맞춤형 지원을 실시할 방침이다.

양구군은 지속적인 농업 인력 감소와 고령화가 가중되고 있는 농촌 현실에 맞춰 도시민의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희망자에 대한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센터 건립을 추진했다. 지난해 7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과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같은 해 9월 착공해 1년여 만에 건립을 완료했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