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갈무리)
11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옥순의 자작 의심 사건으로 영숙과 관계가 틀어졌다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이어 옥순의 외모 칭찬글을 올린 IP 주소가 다른 출연자들에 대한 비방글을 올린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거세졌다. 이후 16기 단체 대화방 내용이 공개되면서 옥순의 지인이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옥순은 “방송 끝나고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생겼는데 뭐든 도와준다고, 같이 일하기로 했다. 사진 좀 보내라고 해서 SNS를 갈무리하고 뭣도 모르고 그냥 줬다”고 설명하면서 자작한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나는 (해당 글을 올린 사람을) 고소하려고 한다. 한 명은 누군지 안다. 웬만하면 넘어가려고 했는데 너무 심한 악플에 소설을 썼다”면서 “지금 우리 집 IP 인증할 수도 있다. 원하는 사람 있으면 실시간으로 해주겠다”고 말했다.
이에 옥순은 “‘59.15’가 내 지인 중 한 명이라서 고소 못 하겠다. 여기 있는 분들께 먼저 사과드리고 제 잘못 인정하겠다”며 “저에 대한 너무 안 좋은 말만 올라와서 디시인사이드에 제 칭찬글을 지인들에게 부탁드렸다. 제 지인들이라 꼭 고소하라고는 말씀 못 드리지만 지인들 대신해서 정중히 사과드린다”고 했다. 동시에 “제가 제 일로도 힘든데 여기서 이런저런 소리까지 들으면서 공격받을 일은 없다”며 단체 대화방에서 나갔다.
이와 관련 한 누리꾼은 “옥순이가 SNS 홍보대행업체를 고용해서 팔로우도 사고 댓글을 작업했는데 업체에서 사고 친 것 같다”면서 이를 영숙이가 의심하고 다른 출연자들도 옥순을 몰아붙이다가 사이가 나빠졌다고 추측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