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과의 북런던더비서 2골 기록 첫 번째 득점이 팬 투표로 선정돼
한국 국가대표 손흥민(토트넘)이 구단 자체 선정 9월 ‘이달의 골’로 인정받았다.
토트넘은 10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손흥민이 아스널과의 북런던더비서 넣은 첫 번째 득점이 9월의 골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지난달 24일 원정으로 치른 2023~2024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아스널과의 북런던더비에서 2-2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 득점이 팬들의 45% 지지를 받아 토트넘 자체 선정 9월 이달의 골로 선정된 것이다.
손흥민은 후반 10분 다시 팀이 1-2로 밀리고 있던 상황에서 재차 동점골을 넣으며 팀의 무승부에 큰 공을 세웠다.
한편 손흥민은 10월 A매치 휴식기를 맞아 현재 파주 국가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훈련 중이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튀니지를 상대한 뒤, 1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으로 이동해 베트남을 상대한다.
온라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