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투표율이 11일 오후 4시 기준 사전투표를 포함해 40.5%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강서구 전체 유권자 50만603명 중 20만2601명(40.5%)이 투표했다. 이날 기표소를 찾은 유권자 8만8090명과 우편으로 투표하거나 사전투표일에 참정권을 행사한 유권자 11만4511명을 합한 숫자다.
오후 4시 기준 합산투표율 40.5%는 직전 지방선거(2022년 6월 1일)의 동 시간 서울시 전체 투표율 46.8%보다 6.3%p, 강서구 투표율 45.5%보다 5%p 낮다.
투표는 이날 오후 8시까지 이어진다. 당선자 윤곽은 이르면 이날 밤 드러날 것으로 전망된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