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전이 13일까지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경북도와 포항시, 한국철강협회, 한국비철금속협회 주최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미래 기초 소재 산업으로의 재도약’을 주제로 펼쳐진다. 최근 주목받는 배터리와 신재생에너지, 탄소 중립, 디지털 전환 등 다양한 미래 산업과 융합된 철강 및 비철금속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확인할 수 있다. 엑스코 동관 4, 5, 6홀(약 1만5000㎡)에 200개 회사가 600부스를 설치한다. 역대 최대 규모다.
주요 전시 품목은 미래금속소재와 고부가가치 첨단금속소재, 고기능성 강관과 와이어 케이블, 가공 설비 및 기술 등이다. 특히 세계적 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탄소 중립을 향한 로드맵을 보여준다. 포스코는 친환경 철강 제품과 함께 저탄소 철강 기술과 공정, 미래 수소 환원 제철을 선보인다. 현대제철은 친환경 철강 기술을 접목한 3대 브랜드를 홍보한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