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서울 강서구 마곡실내배드민턴장에 마련된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개표소에서 개표원들이 개표 작업을 하고 있다. 2023.10.11/뉴스1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개표율이 50%를 넘어선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진교훈 후보가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를 약 25%포인트 차이로 앞서고 있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10분 기준 중간개표결과(50.55%) 진 후보는 득표율 60.51%(7만4219표), 김 후보는 35.52%(4만3566표)를 기록했다.
당선자 윤곽은 자정을 전후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선거 최종 투표율은 48.7%로 잠정 집계됐다. 특히 사전투표율은 역대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를 통틀어 최고치를 기록할 만큼 관심이 뜨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