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럴시티 아이파크’, ‘푸르지오 클라시엘’ 등 4197가구 분양 예고에 수요자들 시선 집중
의정부 센트럴시티 아이파크
4분기 분양 시장에선 건설사들이 경기 의정부시에 분양 물량을 대거 공급한다. 확인된 것만 4197가구로 2010년부터 집계한 의정부시 분양 물량 가운데 4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다.
올해 착공 예정인 GTX-C 노선(예정)을 비롯해 미군 반환 공여지 캠프 라과디아 개발 등 수혜 예상 단지들이 많다. 대부분 분양 시기가 엇비슷한 만큼 △입지 △상품성 △브랜드 △분양가 등을 따져 청약통장을 사용하는 수요자들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당장 이달부터 신규 분양 단지가 수요자들을 맞이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의정부시 의정부동 캠프 라과디아 도시개발사업부지 일원에 짓는 ‘의정부 센트럴시티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49층, 3개 동, 전용면적 75∼101㎡, 총 493가구 규모로 아파트와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 판매 시설을 함께 갖춘 주상복합 단지다.
또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및 의정부 을지대학교병원을 비롯해 의정부시청, 의정부세무서, 의정부예술의전당 등 생활 편의시설 접근도 쉽다.
의정부중앙초, 의정부서초, 다온중, 의정부중, 의정부여중, 의정부여고 등 초·중·고교뿐만 아니라 의정부정보도서관, 학원가도 단지와 인접해 있어 공교육과 사교육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의정부 푸르지오 클라시엘
쾌적한 주거 환경도 장점이다. 단지 바로 앞으로 부용천을 따라 수변공원과 산책로인 의정부 소풍길(맑은 물길)이 조성돼 있으며 열린맘공원·추동공원·천보산 등에서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다.
유지영 기자 yjy77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