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제공
농협경제지주는 오는 14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에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재외동포청,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재외동포경제단체가 공동 주최하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재외동포 경제인(한상)들과 국내 경제인이 함께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행사다. 2002년부터 매년 국내에서 개최됐으나 올해는 처음으로 해외에서 열린다.
농협은 한국농협김치 특별 홍보존을 중심으로 수출 주력 품목인 신선농산물, 홍삼, 쌀가공식품 등을 전시하는 통합 홍보관을 운영한다. 과일, 온반 및 음료류 등의 시식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이번 대회를 바탕으로 한국농협김치를 비롯한 농협 우수 농식품 수출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후속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