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은 오는 11월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동에서 HJ한진중공업과 공동 시공하는 ‘도마 포레나해모로’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도마 포레나해모로는 지하 3층~지상 34층, 7개 동 전용면적 39~101㎡ 총 81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568세대로 전용면적 타입별 ▲59㎡A 209세대 ▲59㎡B 111세대 ▲74㎡A 65세대 ▲74㎡B 92세대 ▲84㎡ 86세대 ▲101㎡ 5세대로 구성된다.
단지는 대규모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2만 5000여 세대의 아파트가 들어서는 도마·변동지구에 조성된다. 인근 대전시 유성구 교촌동은 나노·반도체를 비롯해 우주항공, 도심항공교통 등 연관산업을 유치해 첨단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할 계획인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