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은 모더나의 업데이트된 코로나19 백신 ‘스파이크박스엑스주’에 대해 의료진 대상 본격적인 의학 정보 제공 활동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모더나 스파이크박스엑스주는 XBB.1.5 변이를 겨냥해 개발된 백신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에 이어 국내에는 지난달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긴급사용승인을 받았다.
광동제약은 호흡기 질병 감염률이 높아지는 시기에 맞춰 스파이크박스엑스주의 국내 의료진 대상 제품정보 제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광동제약은 지난해 11월 백신 파트너십 체결을 시작으로 모더나와 인연을 맺었다. 모더나가 현지 제약사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한 첫 사례다.
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