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강원도 철원군과 함께 제15회 ‘유나이티드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철원군이 자매결연하여 올해 15번째를 맞은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그램은 학습 태도가 우수하고 품행이 바른 철원군의 초등학생을 선정하여 체험학습, 견학, 강연 등을 제공함으로써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첫날 진행된 프로그램은 용산 국립중앙박물관과 경복궁을 관람한 뒤, 경기도 광주시에 유나이티드제약 연수원에 입소하여 1박 2일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둘째 날은 한국영리더십센터의 송금자 강사를 초청해 ‘리더십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리더십 강연을 진행하였고 이후 참가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기념품을 지급하면서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행사를 주관한 강덕영 유나이티드제약 대표는 “지금 이 시간은 리더십을 발전시키고 친구와 협력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중요한 시기다. 글로벌인재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리더십의 가치를 깨닫고, 자신의 꿈을 향해 단단한 발걸음을 내딛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2004년 철원군 서면 자등리와 1사 1촌 운동으로 인연을 맺은 유나이티드제약은 2006년부터 철원군과 자매결연을 하고 세계를 이끌어 나갈 글로벌 리더가 되길 바라는 취지로 ‘유나이티드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매년 시행하고 있다.
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