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라이즈·NCT 뉴 팀 활약도 기대
K팝의 선구자인 SM엔터테인먼트가 올 4분기 화려한 아티스트 라인업을 예고하고 있다.
13일 SM에 따르면, 지난 6일 NCT 127의 정규 5집 ‘팩트 체크(Fact Check)’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샤이니 태민, 에스파(aespa), 레드벨벳(Red Velvet), 태연, 동방신기 등 SM 주요 아티스트들이 대거 앨범을 낸다.
NCT 127은 ‘팩트 체크’로 국내 주요 음반 차트 주간 1위는 물론 일본 라인뮤직 앨범 톱100 차트 1위, 중국 QQ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슈퍼주니어 예성도 지난 4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언페이딩 센스’를 발표하고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전 세계 16개 지역 1위에 올랐다.
샤이니 15주년 기념 앨범 활동을 성공적으로 펼친 태민은 오는 30일 새 미니앨범 ‘길티(Guilty)’를 발매한다. 태민이 솔로 음반을 내는 건 지난 2021년 5월 세 번째 미니앨범 ‘어드바이스’ 이후 2년5개월 만이다.
서울을 시작으로 아시아, 북미와 남미, 유럽 지역까지 전 세계 21개 도시에서 첫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에스파도 오는 11월10일 미니 4집 ‘드라마’를 발표한다. 에스파는 지난 5월 발매한 미니 3집 ‘마이 월드’로 더블 밀리언 셀러에 등극했음은 물론, 역대 K팝 걸그룹 발매 첫날 판매량 1위, 역대 K팝 걸그룹 초동 1위 등의 기록을 썼다
레드벨벳도 1년여 만에 새로운 앨범을 발표하고 활발한다. 11월 중 정규 3집을 내놓는다. 작년에 발표한 앨범 ‘더 리브 페스티벌 2022-버스데이’로 밀리언셀러에 등극한 만큼 이번 앨범에 대한 기대가 크다.
소녀시대 멤버 겸 솔로가수 태연 역시 11월 중 음반을 발매한다. 작년 2월 선보인 정규 3집 ‘아이앤비유’ 이후 1년9개월 만이다.
이 밖에도 내년 정식 론칭을 앞두고 프리 데뷔 활동을 펼치고 있는 NCT 뉴 팀(NEW TEAM)의 활동도 기대를 모은다. 지난 8일 프리 데뷔 싱글 ‘핸즈 업(Hands Up)’을 발표했다. 지난 8~9일 도쿄 라인 큐브 시부야 공연을 시작으로 오사카, 후쿠오카 등 일본 9개 도시에서 총 24회에 걸쳐 프리 데뷔 투어를 진행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