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가 14일 현재 이스라엘에 체류 중인 한국 국민 수를 장기체류자 약 440여명, 단기체류자 약 10명 내외 등 450명 안팎으로 추산했다.
외교부는 이날 “장기체류자 및 단기체류자 일부가 수송기 귀국중이며 단기체류자 일부는 외국 항공편을 통해 지난 13일 출국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출국을 희망하는 국민들에게 외국 항공편 및 육로를 통한 출국을 안내하고 있다”며 “가자지구에 거주하는 우리 국민들은 안전한 것으로 확인되며, 안전 확보 방안을 강구 중”이라고 설명했다.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