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16일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과 신진 캐릭터 업체 발굴에 나선다고 밝혔다. 오는 25일까지 현대백화점 신촌점 유플렉스 지하 2층에서 ‘하모니(H-armony) 캐릭터 IP 페어 with KOCCA’가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총 29개 신진 캐릭터 업체가 참여해 봉제 인형, 핸드폰 케이스, 키링 등 총 150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인다고 한다. 행사는 1차(10/16~20)와 2차(10/21~25)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현대백화점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맺은 ‘신인 캐릭터 디자이너 및 중소 콘텐츠 기업을 홍보·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최종 선정된 업체에는 향후 백화점 내 편집숍 등에서 상품을 판매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한다.
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