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자이 더 리체
최근 반도체 클러스터 배후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는 경기 이천시에 ‘이천자이 더 리체’가 새로 분양한다. GS건설 제공
최근 경기 용인시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계기로 배후 주거지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경기 이천시에서 새 아파트가 분양한다.
GS건설은 이달 이천시 증포 도시개발구역 일원에서 ‘이천자이 더 리체’를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천자이 더 리체’는 7개 동(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558채(전용면적 84∼120㎡) 규모로 전용면적별로 △84㎡A 216채 △84㎡B 92채 △84㎡C 90채 △84㎡D 35채 △101㎡ 35채 △120㎡ 90채로 실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이다.
이 단지는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인근에 있다. 최근 이처럼 반도체 투자가 이어지고 있는 경기 이천, 평택, 용인시는 이른바 ‘반세권’(반도체+세권)으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올해 1∼9월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반도체 캠퍼스 등이 반경 약 5km 내에 인접한 단지의 1순위 경쟁률은 14.37 대 1로 서울을 제외한 지역의 일반 아파트 단지 1순위 경쟁률(5.97 대 1) 대비 2.4배 이상 높았다”며 “SK하이닉스 청주캠퍼스 인근 ‘신영지웰푸르지오테크노폴리스 센트럴’(평균 73.75 대 1),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인근 ‘고덕자이센트로’(45.33 대 1) 등이 대표적”이라고 설명했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증신로, 이섭대천로, 성남이천로 등과 인접해 시 안팎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인근으로 중부고속도로 서이천 나들목(IC), 영동고속도로 이천 나들목, 성남이천로가 있어 다른 지역으로도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앞 버스정류장에서 서울 잠실역 방면으로 운행하는 광역버스 노선과 시내버스 노선이 운영돼 대중교통을 이용한 서울 진입도 가능하다.
단지 바로 앞으로 대규모 어린이공원 조성 계획도 있다. 이천 증포 도시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는 어린이공원은 약 8300㎡ 규모로 단지 내 통합산책로가 어린이공원과 연결돼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예정이다.
차별화된 고급 커뮤니티 시설도 기대를 모은다. ‘클럽 자이안’에는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룸, 탕이 있는 사우나 등이 조성돼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단지 내 스카이라운지도 조성돼 차를 즐길 수 있는 시설과 교보문고 북큐레이션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100% 지하주차를 통해 지상에 차 없는 단지로 조성된다. 가구당 약 1.6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전체 35% 이상을 확장형 주차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가구별 창고도 제공된다.
분양 관계자는 “이미 성공적으로 분양한 ‘이천자이 더 파크’의 후속 단지라는 점에서도 주목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현재 이천시 증포동에서 분양홍보관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