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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년 노포’ 이문설농탕 건물 화재… 45명 긴급대피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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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7 03:00:00
16일 오후 1시 45분경 서울 종로구 견지동 이문설농탕 건물에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건물 지붕에 올라 진화하고 있다. 직원과 손님 등 45명이 대피해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불은 오후 5시 22분경 진화가 완료됐다. 1904년 문을 연 이문설농탕은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식당이다. 2013년 ‘서울미래유산’으로 선정됐다.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