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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수업’ 김동완, 김우리 폭로에 당황 “비밀 연애 많이 했지”

입력 | 2023-10-17 04:39:00


그룹 ‘신화’ 멤버 겸 배우 김동완이 스타일리스트 김우리의 연애사 폭로에 당황한다.

18일 오후 9시30분 방송되는 채널A 예능물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김동완이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 만남을 앞두고 절친인 28년차 스타일리스트 김우리에게 도움을 청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김동완은 경기도 가평이 아닌 서울의 핫한 가로수길 한복판에서 김우리를 만난다. 이에 ‘신랑수업’ 멘토 한고은은 “(시골총각이) 상경한 느낌”이라며 웃고 이승철도 “신화 맞아?”라고 돌직구를 날린다. 김동완은 “이따 오후에 중요한 약속이 있는데, 패션을 전혀 몰라서”라며 10년 간 신화의 의상을 담당했던 김우리를 불러낸 이유를 설명한다.

잠시 후, 빈티지 편집숍에 나타난 김우리는 김동완의 패션을 스캔하더니, “난 네가 연예인을 했다는 게 아직도 안 믿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동완은 ‘신화의 패션테러리스트’였던 과거를 쿨하게 인정한 뒤, ‘자만추 그녀’의 사진을 보여주면서 스타일링을 부탁한다.

사진을 본 김우리는 “예쁘다”며 감탄하고 갑자기 “넌 비밀스러운 연애를 많이 했어서…”라며 김동완의 연애사를 강제 소환한다. 김우리의 줄폭로에 김동완은 크게 당황한다.

두 사람은 옷 고르기에 돌입한다. 김우리는 베테랑답게 김동완에게 어울리는 옷들을 척척 골라낸다. 반면, 김동완이 고른 옷들을 본 ‘멘토 군단’은 우려의 탄식을 쏟아낸다. 급기야 김우리는 김동완이 고른 옷을 보더니 “돌았니?”라고 말한다. 가수 신성 역시 “마포 쌥쌥이 스타일 같다”고 맞장구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