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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 가뭄 아마존강… 121년만에 최저수위

입력 | 2023-10-18 03:00:00


남미 ‘열대우림’ 아마존 일대에 극심한 가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6일 아마존강 상류 지역인 브라질 북서부 마나우스에서 배 한 척이 메마른 강 바닥 위에 덩그러니 놓여 있다. 이날 아마존 중심부를 흐르는 네그루강 수위는 13.59m로, 1902년 해당 지역 수위를 측정한 이래 121년 만에 가장 낮았다.



마나우스=AP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