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출신 이필립(42)이 두 아이 아빠가 된다.
이필립 부인인 인플루언서 박현선(38)은 14일 인스타그램에 “임밍아웃”이라며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사흘 뒤인 17일 “이로로 동생 성별을 공개한다. 소원 다 이뤘어”라며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박현선은 풍선에서 핑크색 조각이 나오자 놀랐다. 둘째 성별이 딸임을 알고, 이필립과 포옹하며 기뻐했다. 지인들이 축하하자, 박현선은 “드디어 나도 딸 맘”이라고 댓글을 남겼다.
이필립과 박현선은 2020년 결혼, 2년 만인 지난해 아들을 안았다. 이필립은 2007년 드라마 ‘태왕사신기’로 데뷔했다. ‘남자이야기’(2009) ‘시크릿가든’(2010~2011) ‘신의’(2012) 등으로 얼굴을 알렸다. 코스메틱 기업 ‘카탈리스트’ 대표를 맡고 있다. 아버지는 IT기업 STG의 이수동 회장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