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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힙합 경연 프로그램 ‘쇼미더머니’와 ‘고등래퍼’ 출신 래퍼에 대한 상습 마약 투약 혐의 사건과 관련 공범 여부를 확인하고자 경찰에 보완수사를 요구했다.
18일 뉴스1 취재에 따르면 서울 서부지검은 지난 13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송치된 래퍼 A씨 등 2명에 대해 보완수사를 요구했다. 앞서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달 7일 A씨를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검찰 보완수사요구란 해당 사건을 수사했던 경찰 수사관에게 사건에 대한 판단이 어려우니 보완해 송치를 해달라는 것이다.
A씨는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엠넷의 힙합 오디션(선발심사) 프로그램인 ‘쇼미더머니9’와 ‘고등래퍼4’에 출연한 바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