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방문을 마친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지난 17일 밤 귀국 비행편이 이륙하기 직전 이스라엘 공습 경보가 발령돼 대피한 것으로 확인됐다.
CNN은 로이터통신을 인용해 17일(현지시간) 이같이 보도했다.
숄츠 총리와 동승한 통신원이 촬영한 영상에는 총리와 직원들이 비행기에서 내린 뒤 텔아비브 벤구리온 공항 활주로에 세워진 차량으로 재빨리 이동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18일 이집트로 이동해 압델 파타 엘시시 대통령을 만날 예정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