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류농약 분야 분석 능력 국제적인 평가 통해 인정 받아
FAPAS란 영국의 FERA(환경식품농림부 식품환경연구청)에서 주관하는 국제 비교 숙련도 평가 제도로, 시험 샘플에 대한 분석 결과를 전 세계 참여 기관과의 숙련도를 비교해 분석 능력이 어느 정도 인지를 평가하는 제도이다. 세스코 시험분석연구원은 지난9월 잔류농약 5가지(Benalaxyl, Etrimfos, Fluquinconazole, Pyrazophos, Pyridalyl) 시험항목에 참여해 분석 능력의 ‘적합’ 판정을 받음으로써 국제적인 평가기관을 통해 인정받게 됐다.
세스코 시험분석연구원은 국제숙련도(FAPAS, 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평가에 참가하여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5개 잔류농약 시험항목의 분석 능력에 대해 ‘적합’ 판정을 받음으로써 국제적인 평가기관을 통해 분석 숙련도를 인정받게 됐다.
한편, 세스코 시험분석연구원은 식약처 지정 식품, 축산물, 위생용품 분야에 대한 자가품질위탁검사기관으로서 미생물, 이화학, 기구용기 및 포장, 건강기능식품, 잔류농약, 잔류동물용의약품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으며, 국내 뿐만 아니라 국외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KOLAS(국제시험기관)으로 인정 받아 운영 중에 있다. 국내 식품 분야의 종합 시험검사기관으로 발돋움 하기 위해 식품 전문시험검사기관과 축산물 분야의 수입검사기관 지정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