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직장 병행-주말 수업, 국내외 유명 교수진이 강의하는 오픈 플랫폼

입력 | 2023-10-19 03:00:00

aSSIST-알토대, 30년째 진행 중인 국내·유럽 명문대 MBA 동시 취득




문휘창 aSSIST 총장

aSSIST 경영전문대학원(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총장 문휘창)은 1995년부터 알토대(당시 헬싱키경제대)의 파트너로서, 내년이면 30년째 ‘알토대 MBA’를 한국에서 공동 운영하고 있다. 단일 MBA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동문 네트워크를 자랑한다. 지난 8월 기준 알토대 MBA 학위를 받은 국내 동문은 총 4543명이다. 핀란드와 대만 타이베이 등 해외에서 운영되는 MBA 동문을 감안하면 1만 9000명이 활동 중이다.

일카 니에멜라 알토대 총장

알토대는 교육 강국인 핀란드에 위치한 명문대학이다. 2010년 핀란드 정부 주도하에 헬싱키를 대표하는 3개 주요대학(헬싱키 경제대, 공과대, 예술디자인대)을 통합해 혁신과 창조를 선도하는 종합대학으로 출범했다. 2023년 세계대학랭킹시스템(WURI)이 발표한 세계 혁신대학 순위에서 9위를 차지했다. 영국 대학평가기관 QS가 발표한 2023년 EMBA 랭킹에서는 국내에서 운영되는 EMBA 중 유일하게 톱 100에 선정됐다.





●세계 1%, 글로벌 MBA 세계 3대 인증 모두 획득
알토대 MBA는 글로벌 MBA 검증 기준인 ‘국제경영대학발전협의회(AACSB)’ ‘유럽교육수준향상시스템(EQUIS)’ ‘국제MBA협회(AMBA)’ 인증을 모두 획득했다. 3대 인증을 동시 획득하면 트리플 크라운 MBA 과정이라 통칭한다. 세계적으로는 경영대학원의 1%(124곳), 국내에서는 알토대 MBA가 유일하다. 특히 국제MBA협회 인증은, 학교의 명성보다 각 프로그램, MBA 과정에 대한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며 교수진, 학생들의 경험과 가치의 우수성, 교육과정 등을 집중적으로 평가하는 인증이다. 알토대 MBA는 엄격한 국제 인증 심사를 모두 통과한 검증된 과정이다.





●한영 혼용반·영어반 선택해 1년 6개월 만에 정규 MBA 학위 취득
직장인 교육생들의 학업 부담이 길어지지 않도록 국내 정규 MBA 중에 가장 짧은 학위취득 기간인 1년 6개월(3학기)을 기준으로 커리큘럼이 짜여 있다. 주말에만 수업이 진행돼 일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다는 점도 직장인들이 알토대 MBA를 찾는 이유다.

한국어와 영어 혼용으로 진행되는 일반반과 100% 영어로 진행되는 영어반 중 선택할 수 있다. 강남 캠퍼스와 강북 캠퍼스가 동시에 개설돼 회사 및 자택 위치에 따라 접근성이 좋은 지역에서 수업을 들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알토대 경영대학장이 참가한 입학설명회 성료
2024년 봄학기(3월) 입학설명회가 18일 서울 강남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진행됐다. 100여 명의 직장인 신청자를 위해 알토대 경영대학장 외에도 14명의 졸업생이 자리해 과정 소개와 입학 상담을 진행했다. 입학 상담 희망자는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한국 동문을 위한 aSSIST-알토대 동문 행사 개최
19일 서울 강남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4543명 졸업생을 위한 총동창회 행사가 진행된다. 알토대 한누세리스토 부총장을 비롯해 6명의 관계자가 방한해 졸업생과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무료 동문 행사를 연다. 대표적인 동문으로는 권봉석 LG전자 부회장과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 배경은 사노피-아벤티스 대표 등이 있으며 다양한 산업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동문이 행사에 참여한다.


최고야 기자 bes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