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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상품부터 연금 활용팁까지… 실전 투자법 알려드려요

입력 | 2023-10-19 03:00:00

[DA 스페셜] 삼성증권
‘엠팝’ 앱 속 ‘실전영상’, 투자 팁 시청 후 거래도 가능
고객 유입 4개월 만에 4배로 “디지털 자산관리 선도”




삼성증권의 금융 투자 상품 영상 쇼핑 기능인 ‘실전영상’에서 투자 메뉴로 이동하는 고객이 오픈 초기 대비 4배 이상 늘어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실전영상은 삼성증권이 지난 5월 영상을 보며 금융 투자 상품을 쇼핑할 수 있는 기능을 삼성증권 앱 ‘엠팝(mPOP)’ 내에 업계 최초로 오픈하며 시작됐다. 실전영상은 국내외 주식은 물론 채권과 연금, 리츠, ETN 등 다양한 금융 투자 상품을 주제로 한 영상과 삼성증권의 서비스 관련 영상들이 게시돼 있다. 각 영상은 상품의 기초 개념과 투자 방법, 장단점과 활용 팁을 담고 있다. 영상을 통해 투자에 필요한 정보를 얻고 실제 투자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실전영상에는 삼성증권은 물론 다양한 운용사의 전문가들이 출연한다. 오프라인 고객이 담당 PB의 컨설팅을 받는 것처럼 디지털 고객도 전문가들의 설명을 기반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다.

고객 편의성도 높였다. 영상을 보다가 투자에 관심이 생기면 관련 메뉴로 바로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실전영상 하단의 ‘바로 가기’ 배너를 클릭하면 된다. 예를 들어 채권에 관한 영상을 보다가 좀 더 자세히 확인하고 싶은 고객이라면 바로 가기 배너를 클릭해 현재 판매되고 있는 채권들을 확인하고 매매까지 진행이 가능하다.

실전영상 오픈 초기에는 영상을 보면서 관련 거래 메뉴로 이동하는 고객의 비중이 5% 수준이었으나 4개월이 흐른 지난 9월에는 그 비중이 19.8%로 4배나 증가했다. 특히 삼성증권 고객이 가장 많이 매수한 주식과 금융 상품을 소개하는 ‘언박싱’ 영상과 연금 활용 팁을 소개하는 ‘연금 시리즈’를 시청한 고객의 이동률이 높았다.

삼성증권은 업계에서 디지털 자산 관리 서비스를 선도하며 디지털 이용 고객들을 위한 콘텐츠 제공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삼성증권 유튜브(SamsungPOP)의 구독자 수는 업계 최초로 150만 명을 돌파했고 조회 수도 1억6500만 뷰에 달한다. 또한 틱톡 채널에서도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이서치’를 이용한 콘텐츠 등 짧은 영상 위주의 숏폼 콘텐츠로 ‘잘파세대(Z세대+α세대)’와의 접점도 확대하고 있다.

삼성증권 미디어전략팀 이대희 팀장은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게 중요한 요즘 유튜브나 틱톡 같은 영상 채널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될 수밖에 없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투자 트렌드 속에서 투자자에게 더 쉽고 친근하게 투자 정보를 전달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