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신화 김동완이 전 연인들이 다 또래였다고 고백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김동완이 평소 온라인상에서 호감이 있었던 바리스타 여성과 처음으로 만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소개팅에서 입을 옷에 대한 조언을 받기 위해 스타일리스트 김우리를 만난 김동완은 “(상대 여성이) 나이가 굉장히 어리다”고 말했다.
이어 김우리가 “그 은밀하게 만났던 여자들이 나쁜 애들은 아니었던 걸로 기억한다”고 하자, 김동완은 고개를 끄덕이며 “다 좋은 여자였다. 지금은 다 결혼했다”고 밝혔다.
김우리가 재차 “(전 연인들이) 다 어렸던 것 같다”고 말하자 김동완은 “아니야”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그러면서 “다 또래였다. 내가 사랑했던 여자들 싹 다 80~81(년생)이었다”고 강조했다.
김동완은 결혼에 대해 얘기하며 “나는 이제 (연애 상대로) 좋은 사람이 아니다. 나이 먹은 연예인에 산전수전 다 겪고 몸도 마음대로 지칠 대로 지쳤다” 고민을 털어놨다.
김우리가 “어렸을 때는 좋아하는 여자한테 직진했을 거 아니냐”고 묻자, 김동완은 “이제 그 열정이 없다”고 답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