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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티켓파워’ 입증…공연실황 영화로

입력 | 2023-10-20 00:08:00


가수 겸 배우 아이유(IU)가 공연 실황 영화개봉으로 ‘티켓 파워’를 새삼 입증했다.

19일 소속사 이담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달 13일부터 전국 CGV상영관에서 ‘아이유 콘서트: 더 골든 아워’가 독점 상영됐다. 지난 17일 개봉 5주차를 끝으로 모든 상영일정을 마쳤다.

해당 영화는 지난해 9월 17~18일 국내 여성 아티스트 최초로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 입성해 화제를 모은 ‘더 골든 아워(The Golden Hour): 오렌지 태양 아래’를 스크린으로 옮긴 것이다.

국내 개봉한 공연 실황 영화 최초로 아이맥스(IMAX)관 입성 기록을 세웠다. 아이크(공식 응원봉)와 함께하는 상영회, 일반 관객도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노래 자막 삽입 등이 눈길을 끌었다. 미국·일본·영국 등 38개 국에서도 개봉했다.

마지막으로 아이유의 서프라이즈 팬 만남을 빼놓을 수 없다. 아이유가 N차 관람을 견인해준 팬들에게 보답의 인사를 하기로 하면서 지난 13일 CGV왕십리, CGV용산아이파크몰을 방문해 무대인사를 가졌다.

당시 아이유는 관을 돌며 미니 GV(관객과의 대화) 형식으로 공연 뒷얘기를 짧게 들려줬다. 아이유는 “많은 관객 분들께서 극장을 찾아 관람해주신 덕분에 아이맥스 앙코르도 할 수 있었고, 이렇게 무대인사로 우리 유애나 분들을 가까이서 만날 수 있었습니다. 골든 아워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한편, 아이유는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촬영을 소화하고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