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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남편과 이혼조정·재결합’ 비하인드 공개 “잘 합친 것 같아”

입력 | 2023-10-20 10:06:00

SBS ‘미운 우리 새끼’


과거 남편과의 이혼 조정으로 세간을 놀라게 했던 배우 황정음이 갈등과 극적 재결합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한다.

22일 오후 9시5분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에서 악역 연기를 선보인 황정음이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이날 황정음은 원조 애교 장인의 명성에 걸맞게 모벤져스를 위한 애교를 선보이며 시작부터 스튜디오 분위기를 달궜다. 13년 만에 ‘띠드버거’(치즈버거) 애교를 선보인 황정음은 호응에도 불구하고 “이젠 못하겠다”라며 고개를 내저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렇게 귀여운데 악역을 한다”라며 놀라워하는 모벤져스에게 황정음은 “가족들은 내 악역 연기를 보고 원래 성격 나왔다고 이야기한다”라고 재치 있게 답하며 솔직한 매력을 과시했다.

황정음은 지난 2020년 남편 이영돈과 이혼 조정 소식을 전했다가 위기를 극복하고 재결한 바 있다. 그는 알려지지 않았던 그간의 일들을 처음으로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황정음은 이혼 기사 보도 하루 전날, 가족들에게 사실을 알렸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딸의 이야기를 들은 부모님의 반응에 오히려 더 충격을 받았다는 황정음. 과연 어떤 이야기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황정음은 “다시 잘 합친 것 같다”라며 남편과의 이혼 위기를 극복하고 재결합하게 된 숨은 사연을 털어놓았고, 이를 들은 모벤져스는 한마음으로 황정음의 이야기에 깊이 공감했다는 후문이다.

재결합 이후 황정음은 2021년 10월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현재 황정음과 이영돈 부부는 슬하에 두 아들을 자녀로 두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