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축제가 열렸던 예산시장 일대 모습. (예산군 제공)
20일 군에 따르면 13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된 삼국축제 방문객은 개막일인 13일부터 15일까지 주말 3일간 30만명이 축제장을 찾았으며, 이후 12만명이 더 다녀가는 등 42만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축제기간에는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협업으로 ‘제2회 예산글로벌푸드 챔피언십 요리대회’, ‘2023 명주대상&명주페스타’가 함께 열리면서 축제 열기를 더했다.
삼국축제장에서 노래 경연이 펼쳐지고 있다. (예산군 제공)
국화전시는 ‘대한민국 대표 국화-국화의 품격’을 주제로 1만9000여점의 국화 작품과 분재, 절화류 등이 전시됐으며, 국화전망대와 국화 모노레일, 청사초롱길과 빛의 거리는 인생샷을 남기려는 관람객들로 연일 줄이 이어졌다.
‘백종원 먹거리존’은 기존 25동에서 50동으로 확대해 다양한 먹거리 코너를 준비했으며, 지역 농특산물 판매 홍보장인 ‘삼국열린장터’는 연일 매진을 기록했다.
이밖에 ‘셰프라인’ 주방용품 할인 판매행사 등 지역 기업이 참여하는 상생축제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도 받았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예산장터 삼국축제에 역대 최다 관람객이 방문해 주신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더욱 풍성하고 알찬 삼국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