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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헤니, 품절남 됐다…열애설 났던 일본계 모델과 조용히 결혼

입력 | 2023-10-20 14:30:00

다니엘 헤니, 루 쿠마가이. 출처=에코글로벌그룹, 류 쿠마가이 인스타그램


배우 다니엘 헤니가 일본계 모델 겸 연기자 루 쿠마가이와 결혼했다.

다니엘 헤니의 소속사 에코글로벌그룹은 20일 “다니엘 헤니는 평생을 함께 하고픈 소중한 인연을 만나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되었다”고 밝혔다.

루 쿠마가이는 미국에서 활동 중인 모델 겸 배우로, 두 사람은 앞서 지난 2018년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에코글로벌그룹 측은 “당시 친구였던 두 사람은 이 일을 계기로 서서히 연인으로 발전하였으며, 최근 양가 가족분들을 모시고 조용히 식을 올렸다”며 “사전에 소식을 전하지 못한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의 개인적인 사생활인 만큼 과도한 관심은 자제해 주시길 정중히 요청드린다”며 “배우이기 이전에 한 사람으로서 신중한 결정을 내린 다니엘 헤니와 루 쿠마가이에게 따스한 축복과 응원 부탁드리며, 다니엘 헤니와 소속사 또한 보내주시는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다니엘 헤니는 MBC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2005) KBS 2TV ‘봄의 왈츠’(2006) 등 드라마에서 활약하며 인기를 끌었다. 미국에서도 활동 중인 그는 2016년 ‘크리미널 마인드: 국제범죄수사팀’의 주연으로 발탁된 후 해당 ‘크리미널 마인드’의 시즌13,14,15에 출연했다. 루 쿠마가이는 TV시리즈 ‘9-1-1’와 영화 ‘온리더브레이브(Only the Brave)’ ‘인트라퍼스널(Intrapersonal)’ 등에 출연했다.

온라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