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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희 “헬스장서 나 구경하지 마…내가 뭐 들면 갑자기 응원, 창피”

입력 | 2023-10-20 15:28:00

(유튜브 ‘일일칠 - 117’)


광희가 헬스장에서 자신을 마주치는 사람들에게 모른척해달라고 부탁했다.

19일 유튜브 ‘일일칠 - 117’에 업로드된 ‘덱스의 냉터뷰’ 10회에는 게스트로 광희가 출연했다.

덱스는 광희에게 “15년간 활동하면서 논란 없이 롱런 한 비결이 무엇이냐”며 “보통 많은 논란이 술에서 시작된다. 술은 좋아하시냐”고 물었다.

이에 광희는 “옛날엔 술을 마셨다. 성형하고 나서부터는 안 마신다”며 “술 먹고 쓰러져서 코나 이마 부딪히면 어떡하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덱스가 “술도 안 하시고 그럼 일상생활에서 뭐 하시냐”고 묻자, 광희는 다음날 자신의 일정에 대해 설명했다.

광희는 “내일 토요일이라 쉬는 날”이라며 “일어나서 반려견과 산책을 하고 프로틴 챙겨서 PT 하러 간다”고 말했다.

특히 ‘종잇장 몸매’로도 유명한 광희는 “나도 PT 간다, 여러분”이라고 강조하며 “얼마 전에 50회 끝냈다”고 뿌듯하게 말했다.

이어 카메라를 향해 “저 PT 할 때 제발 쳐다보지 마라. 운동하면 다 똑같다. 왜 내가 하면 특별히 구경하고 그러시냐”며 갑자기 하소연을 시작했다.

그는 “내가 뭘 들잖아? 그러면 갑자기 (사람들이) 날 응원한다”며 “그렇게 보시지 마라. 창피하다”고 거듭 당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