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 녹에어 근무…11만 팔로어 보유 인플루언서 취미는 복싱 "민첩성 키워"…온라인 쇼핑몰도 운영
태국의 한 여성 파일럿이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기장’이라고 불리며 현지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태국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태국 항공사 녹에어(NokAir)에 근무하고 있는 에블린 스리아반다 기장이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릴 때마다 현지 누리꾼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미인대회 출신인 에블린은 기장이기도 하면서 11만 명 이상의 소셜미디어 팔로어를 보유하고 있는 인플루언서이다.
이어 그는 “복싱의 장점 중 하나는 손과 눈의 민첩성”이라며 “복싱을 하며 두뇌를 발달시킬 수 있을뿐더러 상황 파악 능력과 장애물 대처 능력도 키워 기장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에블린은 그의 인기를 활용해 기장뿐만 아니라 온라인 쇼핑몰도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