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사 주최 ‘웰니스 여행’ 11월 중 2박 3일 간 진행 유전자 검사로 건강 컨설팅 받을 기회
생활 요가에 참가하는 사람들의 모습. 메타통합의과학센터 제공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표한 한국인들의 기대수명은 83.6세로 회원국 중 최상위권이다. 하지만 건강수명은 73.1세로 이에 한참 못 미치는 것이 현실. 노년에 질병으로 고통 받는 기간이 10년을 넘어서며 건강에 관심을 갖는 중장년층이 많다.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이 어우러진 ‘웰니스(wellness) 여행’을 찾는 중장년 여행객들이 늘면서 동아일보사는 메타통합의과학센터, 유전체 분석 정밀 의료 기업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와 함께 ‘설레는 내 유전자와의 만남! 신나는 웰니스 여행!’(이하 웰니스 여행)을 마련했다.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하는 밀착 건강 관리
웰니스 여행은 11월 중 2박 3일 간 펼쳐지는 힐링 건강 여행 프로그램.여행 참가자들은 질병·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자신의 유전자 분석을 통해 건강 컨설팅을 받는 한편 어싱(맨발 걷기), 요가, 명상 등 다양한 건강 액티비티 및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웰니스 여행이 시작되기 전, 참가자들은 EDGC의 첨단 바이오 기술이 적용된 소비자 대상 직접 의뢰(DTC·Direct To Com sumer) 유전자검사를 받는다. DTC 유전자검사는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소비자가 직접 받을 수 있는 유전자검사.
검사 분석을 통해 얻어지는 바이오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참가자들은 여행 기간 동안 △나의 유전자 분석 및 생활 상담(영양제 및 운동, 생활습관 처방) △게임을 통한 유전자와 건강 지식 배우기 △후성유전학교육 등의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맞춤형 건강 컨설팅을 받는 것.
이밖에도 웰니스 여행 참가자들은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하는 △텔로미어(수명과 밀접한 염색체)식단 교육 △요가와 어싱 및 명상 △아로마 테라피 △타인과 함께하는 거울 집단 치료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가하면서 개별 맞춤 건강 관리 노하우를 얻을 수 있다.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