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현욱이 재차 담배꽁초 무단 투기를 사과했다.
최현욱은 23일 서울 CGV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U+모바일 tv ‘하이쿠키’ 간담회에서 “일단 이 자리를 통해 한 번 더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며 “사람들의 조언과 충고를 받고 많이 반성했다. 앞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행동하겠다. 죄송하다”고 밝혔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최현욱이 서울 압구정로데오에서 두 여성과 담배를 피우는 영상이 올라왔다. 최현욱은 한 여성 손을 잡고 어깨를 만졌고, 흡연 후 담배꽁초를 길바닥에 버렸다. 과태료를 납부한 상태다. 이달 5일 자필 편지로 “책임감을 가지고 모든 순간에 임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경솔한 행동으로 많은 분들에게 실망감을 안겼다”며 “내 자신을 돌아보고 앞으로 더욱 성숙한 모습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