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연말까지 전국 109개 단지에서 총 9만 7142가구가 분양된다. 이 가운데 10대 건설사 물량은 39곳, 3만 2661가구다. 컨소시엄을 제외한 일반 분양은 2만 5082가구다.
10대 건설사는 국토교통부가 정한 도급순위 상위 10곳으로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GS건설, DL이앤씨, 포스코이앤씨, 롯데건설, SK에코플랜트, 호반건설 등이다.
10대 건설사 중 가장 많은 물량인 6789가구를 분양하는 대우건설은 충남 아산시에서 ‘탕정 푸르지오 리버파크’를 선보인다. 총 1626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59~94㎡ 등 중소형으로 설계됐다. 이어 6254가구를 분양하는 GS건설은 서울 성동구 용답동에서 재개발을 통해 선보이는 ‘청계리버뷰자이’를 공급한다. 총 1670가구 가운데 79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더샵 의정부역 링크시티 투시도. 포스코이앤씨 제공
현대건설은 경기 시흥시 정왕동에서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를 분양 중이다. 아파트 851가구와 오피스텔 945실 등이 함께 하는 주거복합단지다. 첨단산업과 해양레저산업 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시화MTV에 위치하며 일부 세대에서는 서해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