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등급 A급의 이지스자산운용이 회사채 수요 예측에서 목표액을 채웠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지스자산운용은 1.5년물로 300억 원 모집에 33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이지스자산운용은 6.5~7.2%의 금리를 제시해 7.2%에 모집 물량을 채웠다. 31일 발행 예정으로, 최대 600억 원의 증액 발행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2010년 설립된 이지스자산운용은 2012년 4월 피에스자산운용에서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했다. 국내외 약 350여개의 부동산펀드를 운영하고 있는 부동산펀드 전문 운용사로 올 6월 말 순자산 기준 총 운용자산(AUM)은 약 27조2000억 원이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