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삼성증권이 워크플레이스 자산관리(WM) 서비스인 ‘임직원 재무복지 솔루션’을 선보였다. 법인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재테크, 절세, 퇴직연금 등을 관리해주는 원스톱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임직원 재무복지 솔루션을 위해 국내·해외 기업 임직원과 인사관리(HR) 담당자가 활용할 수 있는 주식 보상 관리 전용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 플랫폼은 법인 전 임직원의 주식 보상 플랜 설계, 관리 및 조회 기능을 제공한다. 개인연금과 퇴직연금까지도 통합하는 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라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임직원 재무복지 솔루션은 주식 보상 외에도 법인 맞춤형 임직원 교육, 세무·부동산 상담 등을 제공한다. 현재 국내외 24개 기업, 2만 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외국계 기업 주식보상 제도 관리’를 통해 이미 2011년부터 13년째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현재는 글로벌 IT 기업 등 북미, 유럽, 아시아 등을 비롯해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도 기업별 프로세스 설계부터 실제 주식 매매까지 전 과정에 걸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성봉 삼성증권 SNI/법인전략담당은 “법인들의 임직원 재무복지를 위해 효율적으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방법을 찾고자 노력했다”며 “임직원 재무복지 솔루션을 주식 보상 관련 정보를 필요로 하는 법인 담당자 및 자산관리를 필요로 하는 법인 임직원 모두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설희 기자 facth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