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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기·인천 청약경쟁률, 분상제 아파트가 상위권 차지

입력 | 2023-10-25 17:20:00


올해 경기, 인천지역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 상위 5곳 가운데 4곳이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단지로 나타났다.

1순위 통장이 가장 많이 몰린 곳은 지난 6월 파주운정 신도시에서 분양한 ‘운정자이시그니처’다. 620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4만 1802건이 접수됐다. 이어 평택고덕신도시에서 분양한 ‘호반써밋고덕신도시 3차(1만 3996건)’, 인천 검단신도시 ‘호반써밋 인천검단(7980건)’ 등이 뒤를 이었다.

남은 하반기에도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들의 공급이 이어질 예정이다. 금강주택은 오는 27일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에 들어서는 ‘동탄신도시 금강펜테리움 7차 센트럴파크’의 본보기집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 지하 3층~지상 20층, 10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662가구 규모다.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 투시도.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은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에서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를 공급한다. 전용면적 60~85㎡ 아파트 851가구와 전용면적 84~119㎡ 오피스텔 945실, 총 1796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410만 원으로 책정됐다. 단지 바로 앞에 시화호와 서해바다가 위치한 점이 특징이다.

금강주택은 오는 27일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에 들어서는 ’동탄신도시 금강펜테리움 7차 센트럴파크’의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7층, 5개 동, 총 418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84㎡로 구성된다. GTX-A노선 운정역(가칭·예정) 입지에 조성된다.

제일건설은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제일풍경채 검단 4차’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84·110㎡, 총 1048가구 규모다.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2025년 예정) 신설역(102역) 등과 가깝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