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는 26일 의약품 제조시설인 송도 캠퍼스가 한국품질재단으로부터 국제표준 인증인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에너지경영시스템(ISO50001)을 받았다고 밝혔다.
인증을 통해 동아에스티의 전 의약품 제조시설(천안, 대구, 송도)이 글로벌 수준의 환경 및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ISO14001은 환경경영 체계에 관한 국제표준으로, 기업이나 기관, 단체 등이 활동을 추진하면서 고려해야 할 환경 관련 제반 요건 및 시스템 기준을 담고 있다. ISO45001은 업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요인을 사전에 예측하고 예방해 조직 내 안전과 보건을 유도하고 목표 달성에 기여하기 위한 요구 사항 및 지침을 규정하기 위한 안전보건 국제표준이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이번 통합 인증을 계기로 의약품 제조시설 환경과 안전보건 체계를 글로벌 수준으로 지속 발전시켜 지속가능경영 실천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