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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내일 5번째 현장교사 간담회…주제 ‘유보통합’

입력 | 2023-10-26 16:43:00

세종청사에서 아이행복 현장 교사단 간담회
"현실 적합하고 질 높은 유보통합 정책 마련"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유치원과 어린이집(보육)의 유보통합을 주제로 현장 교사 간담회를 이어간다. 유보통합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관리 체계·서비스 등의 일원화를 의미한다.

교육부는 이 부총리가 오는 27일 오전 10시30분 정부세종청사에서 ‘아이행복 현장교사단’ 교사들과 5번째 주례 ‘현장 교원과의 대화’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아이행복 현장교사단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와 한국보육진흥원에서 각각 추천한 전국 국·공·사립 유치원·어린이집 교사로 구성돼 있다. 보육교사와 유치원 교사간 공감대 형성과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해 꾸려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현장교사단 소속 유치원 교사 3명과 보육교사 3명, 조부경 한국교원대 교수가 참석한다.

이 부총리는 이들에게 유보통합 정책 추진 배경과 과정을 설명한다. 이어 교사들의 질문에 답할 계획이다.

이 부총리는 “교사와 전문가 의견을 모아 현실에 적합하고 질 높은 유보통합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며 “올해 발표되는 유보통합 시안을 더욱 보완하는 과정에 현장 교사단 등이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세종=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