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전자제품 보관창고 화재 현장.(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7일 낮 12시쯤 경기 용인시 처인구의 한 전자제품 보관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창고 외벽 샌드위치 패널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화재 규모가 크다고 판단, 낮 12시13분 대응1단계를 발령했다.
현장에는 지휘차 등 장비 35대와 인력 109명을 투입했다.
불이 난 창고는 단층짜리 2개동으로 연면적 844㎡ 규모다.
대응1단계는 4곳 이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으로 화재 규모에 따라 대응 2·3단계로 확대된다.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용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