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황윤경, 이하 서울센터)는 지난 27일 현대로템, KAI(한국항공우주산업), 한국나노기술원과 함께 창업경진대회인 ‘2023 Startup TechBlaze : Digital Health’(스타트업 테크블레이즈)를 열고, 11월 17일까지 대회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딥테크·신산업을 활용한 우주항공 및 양자기술 분야 및 현대로템, KAI, 한국나노기술원 주요업무의 아이디어 발굴과 제휴, 협업, 솔루션 제안을 통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과 미래 혁신성장을 이끌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진대회의 공모 주제는 △딥테크·신산업을 활용한 우주항공 분야 △딥테크·신산업을 활용한 양자기술 분야 △딥테크·신산업을 활용한 융합분야 현대로템, KAI, 한국나노기술원 주요 업무에 대한 새로운 관점의 아이디어 제안으로 나뉜다.
신산업은 기존 사업을 융·복합하는 것으로 시장성·파급효과·상징 잠재력 및 국민 경제 발전 부문에서 기여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산업을 의미한다.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7년 이내 기업(2016년 10월 27일 이후 창업한 기업)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아이디어 공모(10~11월)를 거쳐 아이디어 선발(11월) △발표평가(12월) △시상식 및 후속지원(12월)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사업성·성장가능성 △PoC 및 협업가능성 △실현 가능성 △창의성 및 시장파급력을 기준으로 1차 심사하여 총 10팀 선정한다. 이후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5개 팀 선발 후,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창업경진대회 수상자(팀)에게는 현대로템, KAI 우주항공 분야 협업 겁토 및 한국나노기술원 양자기술 분야 협업검토,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인큐베이팅 공간(서울특별시 중구 소재) 입주 우대 및 투자 연계, 전문가 멘토링 등 다양한 혜택도 지원된다.
신청양식 등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K-Startup 홈페이지 및 서울센터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