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강레오가 유일하게 잘하는 게 요리 뿐이라고 밝혔다.
27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셰프 강레오가 게스트로 출연해 허영만을 만났다.
울릉도 맛집을 찾아나선 두 사람은 수제 오징어물회를 맛봤다. 이 자리에서 허영만이 강레오를 향해 “방송 쪽에서 사정 없이 말하는 걸로 소문났더라”라며 독설가 면모에 대해 물었다.
특히 그는 “런던에서 일할 때 제일 바빴던 레스토랑의 연 매출이 380억 원이었다”라며 “셰프가 총 45명 있었는데 제 위로는 3명이 있었으니까 많이 올라간 것”이라고 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강레오는 “뭔가를 해서 칭찬받은 게 유일하게 요리밖에 없더라. 다른 건 하면 자꾸 혼났다”라면서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서울=뉴스1)